-
“세상 가장 끔찍한 여자로 다시 태어납니다”
━ 뮤지컬 ‘마틸다’에서 파격 변신 김우형·최재림 뮤지컬 ‘마틸다’의 ‘미스 트런치불’로 더블캐스팅된 최재림(왼쪽)과 김우형 웨스트엔드 최고의 흥행 뮤지컬 ‘마틸다’(9월
-
행위예술에서 회화로 … 중국작가 마류밍 ‘몸으로 대들다’
중국 행위예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가 마류밍은 2000년대 중반부터 과거의 퍼포먼스 현장의 자신과 관람객을 화폭에 담고 있다. [사진 학고재] 그의 청춘은 격렬했다. 스무 살
-
온몸으로 시대에 대든 시절, 반항은 끝나지 않았다
마류밍, No.12,2014~2015, Oil on Canvas, 200*150cm. [사진 학고재] 마류밍, No.13,2015, Oil on Canvas, 200*150cm[
-
중앙SUNDAY 8.25 문화 가이드
━ 책 문학을 부수는 문학들 1910~2010년대까지 굵직굵직한 한국문학 작품들을 페미니즘 시각으로 새롭게 분석한다. 김동인·염상섭의 신소설의 주인공이 대부분 여성이었던건
-
남장 여자가 매력적인 이유
러시아 월드컵에서 ‘크로아티아의 작은 동화’를 완성한 건 아름다운 여성 대통령이었다. 결승에서 아쉽게 패한 선수들을 폭우 속에서 일일이 껴안아주는 그녀를 보며 세계가 감동했다.
-
“김정은 오나”“모르지” 옥류관 평양냉면 먹으며 한 얘기들
3일 오후 평양 옥류관에서 열린 남북통일농구경기 환영만찬에서 남북 농구 선수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. [사진공동취재단] 남·북 친선농구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측 선수단이 3일
-
‘여장’하고 여자 화장실 몰카…정체는 카이스트 대학원생
화장실 몰카 [연합뉴스] 극장 여자 화장실에 여장하고 들어가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. 지난 13일 오전 대전 동구 용전동 한 극장 여자 화장
-
[르포]북미회담 앞두고 열린 조총련 대회..."이젠 평양에서 해야하는 것 아니오?"
━ 2000명 참석 조총련 최대 행사 "시대의 전환"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도쿄도 기타(北)구 쥬죠다이(十条台)에선 재일본 조선총련(이하 조총련) 제24회
-
대중가요 노랫말은 살아 있는 우리말 … 2만6000곡 뒤졌죠
━ 국어학자 한성우 인하대 교수 연구실에서 음반을 꺼내보이는 한성우 인하대 교수. 대중가요 2만6000여곡의 가사 속에서 ‘살아있는 대중의 언어’를 연구했다. [강정현 기
-
[서소문사진관]따끈따끈한 음악의 덩어리, LP가 돌아왔다!
가끔 찾는 LP 바의 주인장은 항상 분주하다. 손님들의 신청곡 리스트를 확인하고 수많은 판 중에 정확하게 그 곡이 들어간 음반을 찾아낸다. 조심스레 꺼내 턴테이블에 올리고도 바늘
-
미투 거짓 해명 정봉주 서울시장 출마포기,"자연인으로 돌아간다"
성추행 의혹에 대한 진실 공방을 벌여온 정봉주 전 열린우리당(민주당의 전신) 의원이 28일 서울시장 출마를 포기했다. 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엔 기존 해명을 번복하고 기자들을 상
-
여장부 데이비스, 55세에 272야드 “내 힘 봤지”
로라 데이비스는 19일 끝난 파운더스컵에서 평균 272야드의 티샷을 때리면서 준우승했다. 데이비스는 ’‘언제 은퇴하느냐’는 질문에 ‘최근 준우승했다’고 답할 수 있게 됐다“고 말
-
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이 우리에게 남긴 것은
18일 오후 강원 평창군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평창패럴림픽 결산 기자회견에서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(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), 배동현 선수단장,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7.
-
경기장에 울려 퍼진 한국 가요…북한 응원단 반응은?
북한 응원단이 15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남자 조별 예선 A조 대한민국 대 체코의 경기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. [뉴스1] 평창
-
[서소문사진관]평창에서 세계여행 떠나요~ 각국 내셔널하우스
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밖에 또 다른 지구촌 축제가 진행 중이다. 올림픽 참가국들이 설치하는 내셔널하우스(국가 홍보관)가 그 주인공이다. 내셔널하우스는 선수단에게는 편의와
-
평창 입장권 판매율 84.33%… 경기 시작 후 6% 증가
스노보드 남자 슬로프 스타일 결승이 열린 강원 평창군 휘닉스 파크. [연합뉴스]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 후 20만 명 가까이 경기를 관전한 것으로 집계됐다. 1
-
[이택희의 맛따라기] 태국요리 ‘맹장’이 이름 걸고 낸 음식점…김남성의 ‘쿤쏨차이’
튀긴 소프트 셸 크랩에 태국식 커리를 올린 뿌팟봉커리. 이 음식을 국내 처음 개발한 김남성 셰프가 지난달 15일 서울교대 근처에 ‘쿤쏨차이’라는 태국 음식점을 냈다. ‘쿤쏨차이’
-
[삶의 향기] 비록 당신이 서툴고 상처투성이일지라도
정여울 작가 가끔 케케묵은 옛날 영화에서 오늘의 슬픔을 달래는 최고의 무기를 발견한다. 별다른 기대 없이 영화 한 편을 보다가 ‘내 안의 깊은 고민거리나 골치 아픈 화두’와 영화
-
‘노는 오빠’와 ‘범생이’, “신선한 충격 기대하세요”
이석훈 김호영 완벽한 사람은 없다. 누구나 빈틈이 있고, 드러내기 힘든 상처를 하나쯤 품고 살아간다. 그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. 다른 누군가를 만나 서로 빈틈을 채워주고 상처를
-
해피벌룬 캡슐 1500개…여장남자 2, 남자 2의 심야 환각 파티
[사진 연합뉴스, NAVER tvcast] 환각물질 '해피벌룬'을 소지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. 13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 논현1파출소는 11일 자정쯤 논현동
-
'동아시안컵 2연패 향해'...신태용호, 일본 도쿄로 출국
" src="https://pds.joongang.co.kr/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712/06/5f12fa8d-82a1-46a6-99d
-
[르포]'예약 사절' 바가지 숙박요금…공실 우려되는 올림픽 개최도시 강릉·평창
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한 펜션에 걸려있는 현수막. 박진호 기자 회사원 손운태(34·경기 남양주시)씨는 평창겨울올림픽 기간 가족들과 강릉 여행을 계획 중이다. 손씨는 올림픽이
-
아들 애인이 트랜스젠더라면?···편견이 '재앙' 만든다
맥심 페여스 감독 / 사진=라희찬(STUDIO 706) [매거진M] 전 세계 신예 감독의 재기 넘치는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(11월 2~7일, AISFF)
-
‘집단 성관계’ 유포 총책ㆍ성매매 참가자 총 83명 무더기 적발
인터넷으로 집단 성매매 참가자를 모집한 뒤 성행위 장면을 촬영해 인터넷에 유포한 총책과 성매매 참가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. [중앙포토] 경기 수원과 안양 등지의 모텔에서